이재명 대통령, 캐나다·말레이시아에 특사단 파견…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직접 전달 (2025년 7월 20일)

이재명 대통령, 캐나다·말레이시아에 특사단 파견…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직접 전달 (2025년 7월 20일)
2025년 7월 20일,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대통령 특사단을 주요국에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각각 특사단이 공식적으로 파견되며, 양국 정부 및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통령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새로운 외교 노선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 캐나다 특사단
캐나다에는 김병주 의원이 특사단 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함께 파견되는 단원으로는 맹성규 의원과 김주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에 체류하며, 캐나다 정부의 주요 부처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캐나다 간 안보 및 방산 협력은 물론, 최근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동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캐나다와의 관계를 단순한 외교적 동반자를 넘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특사단 파견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외교 활동으로 보입니다.
🇲🇾 말레이시아 특사단
말레이시아에는 김영춘 前 해양수산부 장관이 특사단 단장을 맡아 파견되며, 남인순 의원과 윤건영 의원이 단원으로 함께합니다. 특사단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 체류하면서, 현지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역과 투자, 녹색 전환과 디지털 경제,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특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공동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특사단 파견은 단기적 외교 행보를 넘어 중장기적인 국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연대와 책임'을 실현하는 외교 실천으로 연결됩니다.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번영과 평화를 위한 국제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사단이 전달하는 대통령 친서는 단순한 의례적 문서가 아닌, 국가 간 신뢰와 협력을 심화시키는 외교적 수단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과거 정부들에서도 특사단 파견은 주요 외교 전략 중 하나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외교관이 아닌 국회나 전직 장관급 인사들이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는 특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외교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재명 정부 또한 이러한 외교 관행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국제 정세에 맞춘 전략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번 특사단 구성을 통해 드러냈습니다.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동북아를 넘어 아세안과의 연계 확대는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확장하는 핵심 축이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북미 및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견 국가로, 양국과의 전략적 협력은 향후 한국의 글로벌 정책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특사단 파견은 단순한 외교 행사 그 이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구상하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구체적 실천을 상징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평화와 공존,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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