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식 브리핑] 주요국 대통령 특사단 파견: 폴란드·베트남·호주·독일, 맞춤형 외교로 새 정부 외교 시동 (2025년 7월 25일)
[대통령실 공식 브리핑] 주요국 대통령 특사단 파견: 폴란드·베트남·호주·독일, 맞춤형 외교로 새 정부 외교 시동 (202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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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요약
2025년 7월 25일 대통령실은 폴란드·베트남·호주·독일 등 4개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민주 대한민국의 귀환’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방위산업·에너지·핵심광물·공급망·제조업·디지털·인공지능 등 실질 협력 분야에서 신속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맞춤형 외교 전략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이재명 대통령 외교 기조인 국익 최우선·현장 중심·실무형 협력의 핵심 도구로 작동하게 됩니다.
🌐 국제 정세 배경과 전략적 필요
오늘의 국제 질서는 공급망 재편, 에너지 전환, 신기술 표준 경쟁, 안보 불확실성 확대가 동시에 전개되는 복합 위기 시대로 규정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외교 전략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다변화가 관건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특정 지역이나 단일 현안에 갇히지 않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협력의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실천적 수단입니다. 유럽의 산업·표준과 연계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아세안의 성장성과 연계해 시장과 생산기지를 확보하며, 오세아니아의 핵심 광물과 청정에너지와 연계해 미래 산업의 안전판을 마련하는 구도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이 모든 축을 동시에 움직이는 신속한 외교 수단으로서, 향후 정상외교·장관급 협의·민관 합동 사절단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이번 파견은 외교의 메시지와 사업의 실행을 한 흐름으로 묶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대통령 친서라는 최고위급 신뢰 신호를 전달하고, 상대국 이해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며, 부처·지자체·공기업·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 네트워크를 동시에 설계합니다. 즉, 외교 메시지(신뢰), 정책 틀(협력 프레임), 사업 실행(프로젝트)이라는 세 단계를 동시 추진하는 구조입니다.
👥 특사단 구성과 역할
- 폴란드(7.27–31): 단장 박지원 의원 / 단원 어기구 의원, 진선미 의원
- 베트남(7.28–30): 단장 이인기 前 의원 / 단원 윤후덕 의원, 백혜련 의원
- 호주(7.28–31): 단장 김진표 前 국회의장 / 단원 김영호 의원, 박용진 前 의원
- 독일(7.30–8.2): 단장 이석연 前 법제처장 / 단원 권칠승 의원, 김영배 의원
특사단은 의전에 머무르지 않고, 대통령 특사단 파견 목적에 맞춰 실무형 역할을 수행합니다. 첫째, 대통령 친서와 함께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국익 목표를 직접 설명합니다. 둘째, 상대국 정부·의회·산업계와의 면담에서 분야별 협력 의제를 명확히 하고, 일정·절차·담당 조직을 합의합니다. 셋째, 후속 추진을 위한 연락 창구를 지정하고, 국내에서는 부처 간 협업 구조와 기업 지원 장치를 정비해 실행력을 높입니다.
🌍 국가별 맞춤 전략과 협력 의제
🇵🇱 폴란드 — 방위산업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폴란드는 유럽 안보 환경의 핵심 거점이자, 최근 한국 방위산업과의 연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파트너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파견을 통해 양국은 상호 호혜적 방위산업 협력의 성과를 체계화하고, 장기 유지·정비, 교육·훈련, 기술 협력, 공동 연구개발 등 전주기 협력 체계를 논의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프라 건설, 에너지 전환, 방산 물류망 구축 등 연계 의제를 확장함으로써, 유럽 내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함께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나토 회원국과의 연계 및 유럽 전반의 조달·표준 체계로 연결되며, 한국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폴란드와의 협력은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의사결정 창구를 명확히 하고, 단계별 이행 계획을 합의하며, 재정·보험·금융 지원의 안전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십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방산 협력의 특성상 공급망·부품·유지보수의 신뢰성이 중요하므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장기 성과로 이어집니다.
🇻🇳 베트남 — 포괄적 전략 동반자의 내실화와 상생 성장
베트남은 아세안 경제의 핵심 축이자 한국 제조업 공급망의 실질적 파트너입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인프라, 에너지, 스마트시티, 환경, 교육·보건 등 민생 현장과 연결되는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인프라 개발, 전력망 고도화, 도시 대중교통 개선, 물관리·폐기물 처리 등은 한국 기업의 기술과 경험이 강점을 가진 분야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행정 서비스 개선, 전자상거래·핀테크 생태계 협력 등은 양국 청년층의 혁신 역량을 잇는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과의 협력은 상생의 관점이 중요합니다. 투자·고용·기술 파트너십이 현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기업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시장을 제공하는 구조여야 합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규제·표준·인증, 통관·물류·관세, 인력 양성·교육 교류 등 실무 애로를 해소하는 패키지를 테이블에 올려, 기업이 체감하는 협력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 호주 — 핵심 광물·청정에너지·방산의 삼각 축
호주는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처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질서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리튬·니켈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정제·소재·셀·완성품에 이르는 전주기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청정수소, 해상풍력, 탄소 포집·저장·활용 등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실증·표준 협력이 가능합니다. 방위산업 측면에서는 상호 운용성을 고려한 장비·부품 협력, 정비·훈련·시험평가 협력 등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핵심 광물과 청정에너지 협력은 한국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정부 간 협정, 공기업·민간의 참여, 금융·보험·리스크 헤지 장치를 결합한 종합 패키지를 제시해,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국내 투자 촉진과 산업 전환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줍니다.
🇩🇪 독일 — 제조 강국과의 미래 기술 동맹
독일은 전통 제조 강국이자, 기술 표준과 인증 체계에서 영향력이 큰 파트너입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자동차·기계·화학 등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배터리·친환경 모빌리티·디지털 전환·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으로 협력 축을 넓힐 수 있습니다. 공동 연구개발, 시험인증 상호 인정, 인력 교류·직업교육 연계, 규제 샌드박스 운영 등은 양국 기업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실질 협력의 핵심 축입니다.
독일과의 협력은 ‘기술·표준·인재’의 삼각 축을 촘촘히 연결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표준·인증의 조화는 기업의 시장 진입 비용을 낮추고, 연구개발과 실증은 신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며, 인력 교류·교육 협력은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합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이러한 구조를 의제화하고, 후속 협의체를 가동하는 실무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습니다.
🧩 정책적 의미와 차별성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외교의 상징성에 머물지 않고, 사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실무형 외교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습니다. 국가별로 동일한 메시지를 반복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각국의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정밀 매칭하는 맞춤형 외교를 채택했습니다. 또한 정부·의회·산업·학술을 잇는 다층 네트워크를 설계해, 단기간에 신뢰를 형성하고 중장기 협력의 제도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대통령 친서를 통한 최고위급 신뢰 신호는 초기 관문을 빠르게 열어, 실무 논의가 곧바로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성과 창출 메커니즘과 실행 프레임
첫째, 신뢰 형성 단계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파견으로 상대국 핵심 인사와의 직접 소통 창구를 열고, 고위급 면담 일정을 확정합니다. 둘째, 의제 구체화 단계입니다. 방위산업·에너지·핵심광물·제조·디지털·인공지능 등 분야별로 공동성명·합의각서 체결을 추진하고, 일정·담당·예산·평가 지표를 함께 설계합니다. 셋째, 제도화 단계입니다. 장관급 협의체·실무 태스크포스·기업 라운드테이블을 동시에 가동해, 빠른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구조를 만듭니다. 넷째, 확산 단계입니다. 정상회담·경제사절단 동반 방문·다자회의 계기 회담으로 연계해, 양자 협력을 지역·글로벌 의제로 확장합니다.
⚖️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성
협력의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도 중요합니다. 정책 변화, 규제·인증의 차이, 금융·보험의 불확실성, 공급망의 변동성 등은 사업의 지연·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통령 특사단은 정책·제도·금융·보험·표준·인증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리스크를 낮추는 접근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관 합동의 상시 점검 회의체를 두고, 분기별 성과·과제를 공유하며, 현지 이해관계자와의 피드백 루프를 운영하면 협력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국내 파급 효과와 기대 성과
방위산업에서는 수주 확대와 정비 일감 창출, 기술 국산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됩니다. 에너지·핵심광물에서는 안정적 조달과 전주기 연계로 제조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제조·디지털·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공동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협력이 신기술 상용화를 가속합니다. 이 모든 흐름은 민간 투자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즉,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국격 제고를 넘어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실질적 성과를 지향합니다.
🧾 대통령실 브리핑 전문
주요국 대통령 특사단 파견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2025.07.25
폴란드, 베트남, 호주, 독일 등 4개국 파견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7.27(일)부터 폴란드, 베트남, 호주, 독일 등 4개국에 대통령 특사단이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폴란드 특사단은 박지원 의원, 베트남 특사단은 이인기 前 의원, 호주 특사단은 김진표 前 국회의장, 독일 특사단은 이석연 前 법제처장이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대국과의 우호협력관계 확대에 대한 우리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 특사단 파견 일정 및 구성
- 폴란드(7.27-31) : (단장) 박지원 의원, (단원) 어기구 의원, 진선미 의원
- 베트남(7.28-30) : (단장) 이인기 前 의원, (단원) 윤후덕 의원, 백혜련 의원
- 호주(7.28-31) : (단장) 김진표 前 국회의장, (단원) 김영호 의원, 박용진 前 의원
- 독일(7.30-8.2) : (단장) 이석연 前 법제처장, (단원) 권칠승 의원, 김영배 의원
폴란드 특사단은 폴란드 정부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최근 활발하게 이어져 온 호혜적 방산 협력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특사단은 베트남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호주 특사단은 호주 정부 인사들을 만나 국방·방산, 교역·공급망,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및 국제 현안에 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일 특사단은 독일 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독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제조업, 디지털, AI 등 분야 실질협력 심화 방안과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025년 7월 25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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