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식 브리핑

제29회 국무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2025년 7월 5일)

presidentdaily 2025. 7. 5. 11:19

제29회 국무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2025년 7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9개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행정안전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계획안이 보고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추경은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히 편성된 것"이라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가능한 모든 대책과 입법 대책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을 챙겨달라"고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소비 쿠폰 집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하고, 주말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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