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식 브리핑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통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논의 (2025년 7월 24일)

presidentdaily 2025. 8. 8. 08:57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첫 통화 썸네일 (2025년 7월 24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통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논의 (2025년 7월 24일)


서론: 첫 정상 통화의 의미

2025년 7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번 통화는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자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언급하며, 현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경제 외교를 단순한 프로젝트 유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 운영 환경 개선까지 포함시키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정상 통화 주요 내용

  •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협력 의지 재확인
  • 교통·인프라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지원 요청

외교·경제적 의미

이번 통화는 단순한 의전 절차를 넘어, 경제 협력의 구조적 틀을 다지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전략 요충지이자 교통·물류 허브로, 에너지·자원 개발에서도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과거 양국 협력이 개별 프로젝트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제도적 협력 체계로 진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기업 애로 해소를 정상 의제로 올린 것은, 실질 성과 중심의 경제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 전망

  1. 정례화된 고위급 회담 및 실무 협의
  2. 교통·인프라, 에너지, 디지털 정부 등 전략 분야 협력 확대
  3.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4. 금융·보증 지원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브리핑 원문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통화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2025년 7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4, 목)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취임을 축하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이 있다면서,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실질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2025년 7월 24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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